2020년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의 ‘2020 사랑의 연탄과 장학금 전달식이 있는 송년의 밤’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.
송년의 밤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해주신 신경숙 이사장님, 홍성만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.
한국과 중국은 1992년 첫 한중수교를 시작으로 현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까지 양국의 상호협력은 발전해 왔습니다.
올해는 코로나 19의 발생으로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. 이럴 때일수록 관포지교(管鮑之交)라는 고사성어가 생각납니다.
비록 양국간의 하늘길과 바닷길이 제한적으로 열려 있지만, 동반자로서 교류 증진을 향한 마음길은 활짝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.
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이 있듯이, 앞으로 한중 양국이 더욱더 긴밀히 협력하여 코로나 19로 인한 난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.
저는 우리나라와 중국 모두 코로나 19 종식을 위해서는 한마음 한뜻이라고 믿고 있습니다.
하루라도 빨리 감염병의 고통속에서 벗어나, 한중경제문화교류가 예전의 활기와 역동성을 되찾아 가기를 진심으로 바라고, 저 또한 국회의원으로서 이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.
올해는 코로나로 시작하여 코로나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, 전례없이 혹독한 감염병의 해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.
이럴 때일수록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이 길고도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따뜻한 정과 사랑의 온기가 더 절실합니다.
사랑의 연탄도 전달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도 나누면서 한 해를 마무리했으면 합니다.
다시 한번 송년의 밤 행사 개최를 축하드리며, 한중 협력의 따뜻한 온기가 양국에 널리 퍼져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.
얼마 남지 않은 2020년 마무리 잘하시고,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.
감사합니다.